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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조합 혁신 경로로서의 이주노동자 조직화

(Migrant Organising as a pathway to union renewal)

미셸 포드 (Michele Ford)(시드니대학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출처: http://globallabourcolumn.org)

서부와 북부 유럽에 걸쳐서 돌봄 노동이나 자동차산업 같은 다양한 부문에서 단기노동 이주노동자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아시아에서도 그러한데, 주요 목적국들의 노조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손을 뻗치고 있다. 그리고 아시아의 경험에서 보듯이, 권리옹호 활동, 서비스 제공, 조직화는 모두 단기노동 이주노동자와 관계를 맺는 유효하고 유용한 전략이다.

노동조합의 전략적 선택은 기존의 정체성과 주장의 내용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또한 노사관계의 제도적 맥락 그리고 궁극적으로 노조활동을 둘러싼 정치, 사회, 경제적 맥락에 의해 영향 받는다. 어떠한 전략을 채택하는 것은 노조가 활동하고 있고 연관되어 있는 맥락에 따라 이해되게 된다. 또한 각각의 이러한 전략은 각기 다른 자원을 필요로 하며 각기 다른 요구를 노조에 부과한다. 그리고 하나의 혹은 결합된 전략은 단기이주노동자와 노조혁신의 수단에 있어서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다.... (첨부파일)